[아이아토 2019. 9,10월호] 아토피피부염, 함께 치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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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특히 소아 아토피피부염은 환자 혼자서 감내할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아이들의 경우, 아이를 돌보는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질환을 이겨내야 한다. 그렇기에 그 무엇보다 질환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이애영 교수는 강조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소아에서 나타나 만성적으로 악화와 호전을 지속하는 질환이다. 그렇기에,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불리기도 할 정도로 환자 당사자와 가족의 지구력이 요구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할 정도로 아토피피부염이라는 질환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로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알아가고 교육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치료 상식과 체계적인 접근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은 이러한 올바른 치료 상식과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센터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에서는 광선치료요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자주 내원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르지만 효과적인 치료법인 만큼 최근 환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토피피부염은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할 정도의 가려움과 오랫동안 피부를 긁거나 문질러서 피부의 정상적인 무늬가 두터워지는 태선화가 눈에 띄는 증상이다. 


또, 얼굴과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에 피부염이 발생하고 피부건조, 인설(피부 비듬), 구순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등의 호흡기 증상도 동반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게 되면 건조한 피부에 대한 적절한 수화와 악화 요인의 제거, 소양증과 피부염을 감소시키는 치료를 받게 된다. 


이애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한다기 보다 지속적으로 관리해서 정상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은 의료진의 치료와 함께 보호자가 그 동안 궁금해했던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원인과 관리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좋은 결과를 얻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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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관리시스템으로 목욕 교육도 철저히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의 눈에 띄는 점은 ‘목욕관리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있다는 것이다. 


클리닉 내에 목욕관리실이 마련되어 이 곳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목욕법에 대해 상세히 교육받을 수 있다. 


목욕관리실은 사방이 편백나무로 만들어져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맞는 온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으며, 욕조 맞은 편에서는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목욕법에 대한 강의 영상이 재생되어 영상을 보면서 목욕법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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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아토피피부염 강의실도 있어 이 곳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강좌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진료 뿐만 아니라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다방면의 교육은 환자와 환자 보호자로 하여금 올바른 치료 상식을 갖추고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애영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혼자 겪는 질환이 아니라고 말한다. 환자와 환자 가족 모두가 질환에 대해 공부하고, 협력해서 좀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는 질환이라는 뜻이다. 


그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질환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과 관리법의 실천일 것이다. 환자와 환자 가족 모두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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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배우고 실천해서 ‘아토피피부염’ 치료해야죠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진단하고 교육하는 클리닉이다. 


교수진 중에서 특히 아토피피부염을 주로 진료하기 때문에 담당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진단을 하고 얼마나 좋아졌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간호사가 따로 있다. 


아토피피부염 관련 교육도 하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간호사 역시 따로 있다. 그리고 광선치료 등을 하는 간호사도 따로 있어서 비교적 체계화해서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아토피클리닉만의 특장점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


아토피피부염이 완치는 잘 안되는 질환이다. 그래서 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관리하는데 기본적인 것이 있다. 


우선적으로 해야 되는 것. 그래서 피부 보습과 같은 것이 중요한데, 그에 대한 교육을 동영상을 통해서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이해를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목욕관리시스템이다.
 

목욕할 때는 목욕 조건이 있다. 목욕물의 온도, 개인에 따른 목욕의 시간, 보습제를 바르는 방법 등 이런 것들이 교육 내용이다. 


실제로 굉장히 쉬운데 말로 하면 전달이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말은 이해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 시청각자료를 활용하고 실제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클리닉 내에 목욕관리실이 따로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완치는 어렵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희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을까?


그렇다. 아토피피부염도 모든 질환이 그렇듯이 가렵거나 심한 증상이 없어 평생 아토피피부염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경증인 사람이 있고 증상이 아주 심해서 병원을 전전하는 사람도 있다. 


기본적으로 본인이 어느 정도 병원 치료를 충실히 하면 웬만한 경우는 조절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뇨, 혈압 이런 질환도 자기 나름대로 관리를 하면 차츰 약을 줄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 않나? 


아토피피부염은 관리를 잘 하게 되면 병원을 자주 안 와도 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렇지만 관리를 해야 된다는 것은 결국 부담이다. 하지만 습관이 되면 괜찮은 것 같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있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사람들은 피부 구조가 정상인 사람과 약간 다르다. 천연 보습인자도 적고 세포와 세포 사이의 연결도 약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보습을 할 때 그냥 보습제를 바른다고 보습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질환에 대해 확실히 알고 무조건 열심히 관리하기보다 적절한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배워나가면 좋겠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만나는 아토피피부염의 악화 요인들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언제까지 아토피피부염을 완쾌시키겠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러우니까 평소 생활습관으로서 악화 요인을 제거하는 방법들을 잘 알고 실천한다면 웬만한 사람들은 아토피피부염이 크게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토피피부염 관리법 등을 잘 배워서 실천에 옮겼으면 좋겠다.
 

아이아토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한다.


교육을 목표로 했으면 좋겠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는 너무 많다. 그런데 정확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다. 환자들이 내원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보면 카더라 즉, 이건 어떻다 저건 어떻다, 이런 것들이 많다. 


그래서 그럴 경우는 오히려 모르는 것보다 안 좋은 경우들도 있으니까 좀 확실한 것, 믿을 만한 것을 보여주었으면 한다. 


‘아이아토는 소아 아토피피부염에 관한 한은 믿을 수 있는 잡지다, 또는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잡지다’ 이런 신뢰를 쌓아가는 매체가 됐으면 좋겠다. 



Editor 박정미 Photo 이소영

자료제공 동국대학교 일산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