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아토 2019.7월호] 푸른 물결 반짝이는 광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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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는 지금 푸른색으로 반짝이고 있다. 


바로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문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기도 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지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광주의 푸른빛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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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2015년에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이자 세계적인 복합문화기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아시아 문화교류 장려, 문화자원 수집 및 연구, 전시, 공연, 아카이브, 유통 등의 다양한 활동이 모두 이뤄지고 있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아시아문화광장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그중 ACC 어린이도서관은 국내 및 아시아 각국의 아동도서를 열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상시로 진행되는 곳이다. 


‘2019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응원하는 뜻을 담아 ACC 어린이도서관에서는 8월 25일까지 <그림책에 풍덩!> 원화 전시를 연다. 


그림책 『수영장』의 이지현 작가와 『수박 수영장』의 안녕달이 만나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를 보여준다. 


연계 프로그램으로 바다를 담은 소품을 만들 수 있는 ‘손안에 작은 바다’, 스토리텔링 시청각 활동과 클레이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수박 비누에 풍덩!’, ‘이지현 작가 초청 강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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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자의 얼이 숨 쉬는 월봉서원


월봉서원은 조선 중기의 서원으로 1578년에 고봉 기대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위패를 모시고 망천사를 세우면서 시작됐다. 


이후 1654년에 효종이 ‘월봉(月峯)’ 이라는 서원명을 내리며 사우와 동·서재, 강당을 갖춘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월봉서원 사당인 숭덕사에서는 매년 3월과 9월 춘·추향사제를 드리며 그의 정신과 뜻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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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100년이 보이는 1913송정역시장


1913송정역시장은 1913년 ‘매일송정역전시장’에서 시작됐다. 현대적 의미로 재디자인하면서 103년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해 이름을 ‘1913송정역시장’으로 바꿨다. 


송정역 시장 골목 바닥의 숫자는 그 방향에 있는 건물의 완공 연도를 표시한 것이다. 


숫자만 봐도 1913송정역시장의 오랜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다. 


100여 년간 이곳을 지켜온 36개 상점들의 간판과 글씨, 가게 형태, 가게 색상 중 중요한 것들 한 가지는 꼭 남겨두었다. 


옛 정취를 살리자는 취지로 건물 자체의 리모델링은 최소화해 광주의 과거와 현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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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원하는 모든 곳이 단 한 곳에, 우치공원


호남 지방 최대의 종합 위락공원으로 동물원, 식물원, 유희시설, 수영장과 같은 체육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동물원은 국내 제2의 동물원이라 할 정도로 보유 동물의 수도 많고 다양한 편의시설 및 표본 전시실이 있어 아이들에게 자연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식물원에는 열대 및 아열대 식물과 우리나라 자생란 등을 갖추고 있으며 허브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동물 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투어하며 야생동물 생태설명을 들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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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학습의 장, 광주호 호수생태원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2006년 광주호 인근에 자연관찰원, 자연학습장, 잔디 휴식 광장, 수변 습지 등 테마별 단지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광주 시내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자연 생태학습장으로 애용되고 있다.
 

동·식물의 생태자료를 직접 볼 수 있으며 늪지에서 각종 새가 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야생화 17만 본이 심어진 테마별 꽃단지와 부엽식물원, 수변부 관찰테크, 암석원,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있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무엇보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사이에 목재계단을 조성해 산림욕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Editor 이소영
자료제공·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광주시청